태평양 내 프랑스 핵폭발에 반대하는 환경 시위가 벌어진 1974년 8월 3일부터 11일까지 뉴질랜드 보호주간을 위해 제작된 포스터입니다. 1974년은 환경에 대한 훈데르트바서의 공익적 헌신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입니다. 훈데르트바서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그의 그래픽 작업 여행 전시의 개회식에 참석한 후 뉴질랜드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뉴질랜드가 자연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준비중이었다는 것을 알고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캠페인을 위한 '자연보호 주간' 포스터를 디자인했습니다. 이 포스터는 훈데르트바서에게 '자연보호 상'을 안겨주었으며, 이는 훈데르트바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훈데르트바서는 그의 행동에서 비롯된 반향에 대해 숙고하였고 그 결과 그가 홀로 이뤄낸 영광스러운 위업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